9월 24일(화) 주간보호와 방과후교실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인권 및 권익옹호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주세는 "인"이와"권"이가 나누는 이야기로 나의 권리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명도복지관 지역연계팀에서는 다양한 권익옹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인권 및 권익옹호 교육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명도복지관 식구들은 자기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아는 것과 이러한 권리를 주장하는 연습은 당사자로서 자기결정권을 가지 위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강사님의 소개를 듣고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자신의 이름, 나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등이
무언인지 글로 적거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해보았습니다.
자신이 직접 적은 자기소개서를 들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도윤입니다. 저는 차를 무척 좋아합니다"
생일파티도 계획해보았습니다.
"생일파티 때 어떤 음식을 차릴까?" "이런 선물을 받고 싶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한번의 교육을 통해 큰 변화를 가지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요.
하지만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혼자서 선택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 않을까요?
앞으로 멋지게 변화할 모습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