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항상 명도복지관에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어느덧 지나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아직 봄옷을 꺼내 입기는 어렵지만 예쁜 꽃들의 봄날을 기대하며,
명도복지관 2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방과 후 교실의 반짝이는 1박 2일 여행! 방과 후 교실이 드디어 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오랜만의 외출이라, 방실방실 웃던 친구들의 밝은 모습이 유난히 빛나 보였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여러 번 받아 봤지만 항상 아프고 따가웠습니다 . 진도 쏠비치에 도착해 산책도 하고, 오락실도 갔습니다. 밤에 꼭 나가야 한데서 나갔더니, 불꽃놀이보다 더 빛나고 예뻤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덧 잘 시간이 됐고, 친구들과 첫날밤이 즐거웠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잠도 자보고, 함께 먹을 밥도 직접 준비해 보고, 어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들!
오랜만의 외출 이상의 문화체험이었습니다.
선장을 위해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명도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두번째, 복지관 방역 완료! 명도복지관은 주기적인 건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봄이 오듯, 언젠가 행복한 일상이 돌아오길 희망합니다.